여행일기

여행중에는

옆집 사람 2010. 5. 28. 18:12

 

낯선곳을 여행하다 우연히 익숙한 사람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 어제도 그제도 아닌 한 십년쯤 전에 알던 사람 우연히 만나 어색하게 인사 한번 나눌 수 있음 좋겠다. 십년이 지나도 아직 기억하고 있었음을, 같은 공간을 서로 다른 시각에 지나가고 있었음을 그냥 가슴 아련히 느껴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