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떠나기... 그리고 돌아오기

옆집 사람 2005. 9. 17. 15:01

떠남은 돌아오는 것이 예정되어 있을 때 더 아름답다고 얘기한 사람이 있었다.

 

낯선 곳에서 눈을 떳을때의 그 팽팽한 긴장감...그 매력때문에 자꾸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일상의 모든 것들을 잊어버리고 단지 나만이 존재하는 세상에 있는 자유로움과 외로움,,,

 

그래서 마음은 항상 짐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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