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홍콩을 헤매다(3)
옆집 사람
2006. 4. 8. 21:16
이틀간의 업무적인 모임이 끝나고 오늘 밤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간다. 내가 온전하게 주어진 하루.. 지도를 펴고 찾다가 만불사(萬佛寺)라는 곳을 찾았다. MTR이아닌 KCR로 갈아타고 어럽게 만불사를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조그만 음식점이 있었다. 너무 친절한 주인아가씨(?)에 이끌려 가게 안에 들어셨다. 홍콩달러 16불에 너무 맛있는 아침을 먹고 사진을 한장 찍었다.
" ni 會說 普通話 ma?" "不會" 대답이 간단하다. 그래도 국수와 커피는 정말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