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틱

1951년 피터 애플턴은 헐리우드에 갓 데뷔한 극작가로 자신이 만들고 싶었던 영화보다는 제작가가 원하는 영화를 만들게 된다. 그것은 진짜 자기자신이 만들고 싶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였고 그 작업이 잘 진행되어가던 중 FBI 의 수사를 받게된다. 혐의는 대학시절에 가입한 공산당 써클때문이었다. 시나리오는 압수당하고 캐스팅이 취소되고 제작은 중단되고 만다. 그는 낙담한 채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사고로 다리에서 떨어진 뒤 어디인지 모르는 강가의 작은 마을에서 구조된다. 그런데 그를 구조한 낯선 마을의 사람들은 피터를 그 마을 출신의 실종 된 전쟁영웅 루크로 생각한다. 기억을 잃어버린 피터는 마을사람들에 이끌려 루크가 되어간다. 아버지를 만나 전에 운영하던 폐간된 극장을 다시 세우고 옛 연인을 다시 만나면서 자신의 멈취버린 기억속을 새로운 것들로 채워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곳까지 FBI의 수사요원이 찾아오고 그는 자신의 기억을 다시 찾는다. FBI의 송환을 받고 LA로 돌아가는 피터에게 연인은 말한다. 우리 모두 당신이 루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젊은이들이 전쟁영웅이라는 칭호만으로 사라져간 마을에 다시 활기를 되 찾고 싶었었다고.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언제나 당신을 받아드일꺼라고.
피터는 TV에서 생중계되는 청문회에서 자신있고 떳떳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만 결국 그것 마져도 정부의 방침에 이용당한 것을 알고는 LA를 떠나 마을로 돌아간다. 그리고 진짜 루크가 된어간다.
FBI의 수사가 진행되자 한친구가 피터에게 "네가 정말 공산주의자였냐"고 묻는다. 그리고 피터는 "시문학모임에 나간다고 모두가 시인이냐"고 대답을 한다.
그말이 유독 귀에 꽂혔던 기억이나는 이영화는 짐켈리의 새로운 모습도 참 매력적이다.